크로메르지스 대주교 저택은 올로무츠의 주교와 대주교들의 국가 대표 저택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주택과 정원이 대부분 원형을 유지한 상태로 함께 보존된 드문 장소 중 하나입니다. 유네스코는 이 같은 이유로 1998년에 이 저택과 정원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였습니다. 스타니슬라브 1세 투르조 주교는 1500년에 고딕 스타일과 르네상스 세부 요소를 결합한 이전 건물의 건설을 시작하였습니다.
1752년 3월의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되었고, 오늘날 볼 수 있는 모습은 그 후 재건된 것입니다. 해밀턴 주교는 두 명의 제국 예술가인 프란츠 안톤 마울베르치와 요제프 슈테른을 초청해 홀들을 장식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회화 갤러리는 체코에서 두 번째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장 유명한 작품은 티치아노의 《마르시아스의 가죽 벗김》입니다. 컬렉션의 상당 부분은 1673년 카렐 주교가 쾰른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또한 33,000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과 뛰어난 음악 아카이브가 자리해 있습니다. 실내가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그건 밀로스 포만이 1984년 이곳에서 <아마데우스>를 촬영하며 이 샤토를 빈의 호프부르크 대신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필리베르토 루케세와 조반니 피에트로 텐칼라가 설계한 플라워 가든은 건물과 분리되어 있어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Via UNESCO 티켓이 두 곳을 모두 포함합니다.